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진흥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식품진흥원, 고양산업진흥원, 관악중소벤처진흥원, 군포산업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 5개 기관이 식품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 교류 △식품기업 판로 개척 지원 △전문인력 양성 △산업단지ㆍ클러스터 기반 기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열린 ‘산업진흥포럼’에서는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이 ‘식품산업 혁신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진흥연합회와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역별 산업 진흥 경험을 공유하고, 식품산업 혁신 및 공동 추진과제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 2일차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을 방문, 기술ㆍ생산ㆍ창업 지원 인프라를 둘러보고, 지역 연계 모델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과 포럼을 통해 산업진흥기관과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며, “기술ㆍ인재ㆍ판로 지원 역량을 연계, 식품산업 지속 성장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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