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는 지난 21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권대근)로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업무를 이관하는 협약을 체결하기로 의결하고 11월 이사회에서 최종안을 도출키로 했다.

이사회는 전양현 5대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장이 사임함에 따라 6대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장에 김영재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를 선임했다.

서울치대 소아치과 교수로 재직하는 김 연구소장은 2012~2016년에는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장을 지냈고 2017년부터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해왔다.

마경화 회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에서 "초유의 사태로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상황을 잘 수습하고 남은 임기 동안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회무를 수행하는 것에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