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박성하 기자]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시즌 한정 '페스티브' 커피 6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마법 같은 홀리데이의 설렘'을 콘셉트로, 정성스러운 여정을 통해 완성되는 축제의 순간을 커피로 표현했다. 한 잔의 커피로 피어나는 특별한 순간을 통해 연말의 설렘과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이를 준비하는 과정 자체를 축제로 담아냈다.

이번 시즌 패키지는 케냐 출신 아티스트 탄디웨 무리우(Thandiwe Muriu)와의 협업으로 제작되어 기대를 모은다. 무리우는 아프리카 케냐의 전통 패턴과 색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가로, 커피꽃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과 리듬감 있는 패턴으로 네스프레소의 페스티브 무드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네스프레소의 페스티브 시즌 한정 커피는 오리지널 라인의 '페스티브 에스프레소', '페스티브 아몬드 히비스커스향 커피', '페스티브 시나몬 타마린드향 커피'와 버츄오 라인의 '페스티브 더블 에스프레소 커피', '페스티브 아몬드 히비스커스향 커피', '페스티브 시나몬 타마린드향 커피' 총 6종으로 구성된다.

'페스티브 더블 에스프레소 커피(버츄오)'는 르완다, 케냐, 콩고산 아라비카 원두를 블렌딩하여 곡물의 고소함과 잘 익은 과일의 단맛이 조화를 이룬다. 붉은 자두의 진한 단맛과 캐러멜 곡물향이 특징이며, 라테 마키아토와도 잘 어울린다. '페스티브 에스프레소 커피(오리지널)'는 노란 자두의 산뜻한 향과 섬세한 우디 뉘앙스로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을 선사하며, 연말의 따뜻한 설렘을 전한다.

'페스티브 아몬드 히비스커스향 커피(오리지널, 버츄오)'는 브라질산 원두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콜롬비아산 워시드 가공 원두의 산뜻한 향미가 어우러진 100% 아라비카 블렌드다. 달콤한 아몬드 향과 히비스커스의 은은한 플로럴 향이 조화를 이루며, 카푸치노로 즐길 경우 캐러멜과 바닐라 노트가 더해져 풍부한 페스티브 무드를 완성한다.

'페스티브 시나몬 타마린드향 커피(오리지널, 버츄오)' 역시 브라질산 원두의 달콤한 밸런스와 콜롬비아산 워시드 가공 원두의 산뜻한 향미를 담은 100% 아라비카 블렌드다. 스파이시한 시나몬과 달콤한 타마린드의 조화가 따뜻한 축제의 순간을 연상시키며, 달콤한 캐러멜과 비스킷 노트가 어우러져 연말의 포근한 향취를 더한다.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정판 '캐러멜라이즈드 코코아닙스 다크 초콜릿'도 선보인다. 우아한 다크 초콜릿에 캐러멜라이즈 카카오 닙스를 더해 고소한 식감을 살린 이 초콜릿은 페스티브 커피와 함께 더욱 조화로운 맛의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12월 1일부터 크리스마스까지 매일 새로운 커피 캡슐을 열어보는 재미를 선사하는 '2025 페스티브 어드벤트 캘린더'도 출시된다. 24일간 매 순간 새로운 맛과 향으로 잊지 못할 커피 모먼트를 제공하며, 마지막 문에는 탄디웨 무리우가 디자인한 플라워 패턴의 한정판 페스티브 머그가 담겨 있다.

통일된 아트워크로 구성된 네스프레소의 페스티브 컬렉션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연말 선물 시즌에 적합한 아이템으로 제안된다. 이번 시즌 한정 커피와 액세서리는 10월 30일부터 전국 네스프레소 부티크에서 선출시되며, 11월 4일부터는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도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