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양정의 기자] LG생활건강의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키텐셜'이 지난 10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기술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은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제품을 발굴하고 국내 식품 기술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기술성, 시장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제품을 선정하며, 올해는 총 11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G생활건강의 키텐셜은 이러한 엄격한 심사 과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술대상을 수상했다. 키텐셜은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에서 선보인 어린이 키 성장 지원 제품군으로, 'Key'(신장과 열쇠의 이중적 의미)와 'Potential'(가능성)을 결합한 이름이다. 이는 유아부터 성장기 청소년까지 건강한 성장 잠재력을 지원하겠다는 브랜드의 의지를 담고 있다.

키텐셜의 핵심 원료는 LG생활건강이 자체 연구 개발하여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제2024-27호)로 인정받은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이다. 현재 키텐셜 그로우업 스틱, 키텐셜 키성장 젤리, 키텐셜 그로우업 딸기우유맛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어 있다. 이들 제품은 액상 스틱, 젤리, RTD(Ready-to-Drink) 멸균팩 등 아이들이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형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 및 제형화 기술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 신기술인증(NET)을 취득한 데 이어, 이번 키텐셜 제품으로 국내 권위 있는 한국식품연구원의 식품기술대상에서 기술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생활건강 기업으로서 미래 세대에게 최적의 영양과 발달 지원을 제공하는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