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양정의 기자] 한국오노약품공업이 지난 10월 31일, 환자 단체 지원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워킹 행사를 전국 각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노 그룹이 주관하는 글로벌 워킹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사회 공헌을 목표로 한다.

오노 그룹은 2024년부터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글로벌 워킹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걸음 수를 기록하며, 목표 걸음 수 달성 시 오노 그룹이 지정한 환자 단체에 기부금이 전달된다.

한국오노약품공업은 그룹 캠페인 참여 외에도 '환자를 위한 걸음(Let’s walk together for Patients)'이라는 주제로 자체적인 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당일 누적된 걸음 수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에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레드'를 드레스코드로 맞춰 남산 둘레길, 구리 한강변, 강서, 강남, 광주, 대구 등 전국 각지의 산책로를 걸었다.

한국오노약품공업의 사토 칸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발걸음이 환자들의 삶에 따뜻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걸음으로 모인 기부금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질병과 고통에 맞서 싸우는 인류를 위하여(Dedicated to the Fight against Disease and Pain)'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한국오노약품공업은 환자의 삶에 기여하는 의약품 제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써왔다. 회사는 기부 캠페인,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2019년부터 매년 12월 한빛소아암재단에 선물과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올해 12월 11일에도 이러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