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임 치유의 날 기념 힐링송 페스티벌' 경연대회 단체 기념 사진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은 최근 행소대강당에서 '2025 암 치유의 날 기념 힐링송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암 환우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암 치유의 날을 기념하고, 암 환자와 가족에게 정서적 치유와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치유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암 환우와 가족, 병원 교직원 등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힐링송 페스티벌'은 본선 경연대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암을 극복한 환자와 가족, 의료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의 진심 어린 무대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류영욱 병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암을 이겨낸 분들의 진심과 희망이 전해지는 치유의 시간"이라며 "따뜻한 선율이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용기와 위로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동산병원이 희망의 날들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암 치유의 날 기념 힐링송 페스티벌 스케치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 암치유센터는 2009년 '제1회 사랑과 나눔 힐링 콘서트'를 시작으로 지난 15년간 매년 암 치유의 날 행사와 건강강좌 등을 꾸준히 개최해오며, 암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암 극복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후원하는 '2023 메디컬 코리아 어워드'에서 '종합병원 암센터 부문'을 수상하며 전문성과 공헌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