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린 에크(Kai-Lin Ek) 디에스엠퍼메니쉬 APAC 학술연구 총괄은 ‘디지털 영양 인사이트: 뉴트리뷰 플랫폼을 통한 아시아 지역 미량영양소 격차 해소’ 주제 발표를 통해 디에스엠퍼메니쉬가 개발한 디지털 영양 분석 플랫폼 ‘뉴트리뷰(NutriView)’를 활용, 한국과 일본, 중국, 호주 등 11개국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영양 불균형 분석 결과와 디지털 영양 솔루션의 활용 가능성을 공유했다. 

분석 결과, 비타민 A, D, E, C, 엽산, 칼슘, 아연 등 주요 미량영양소 섭취 부족이 전반적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한국 성인의 비타민 D와 E 결핍률은 75% 이상이었다. 

에크 박사는 “데이터 기반 맞춤형 영양 솔루션은 차세대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핵심이 될 것이며, ‘건강 노화(Healthy Longevity)’와 ‘예방 중심의 자기관리’ 트렌드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식사 위에 뿌려 섭취하는 과립형 멀티비타민 ‘스프링클잇™(Sprinkle-it™)’을 소개하며, “섭취 편의성을 높인 혁신적 제형으로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디에스엠퍼메니쉬 후원 세션에서 김기랑 단국대 교수는 ‘한국의 비타민C 섭취 패턴 및 건강 영향’을, 레이 신겐(Xingen Lei) 코넬대 교수는 ‘산화환원 조절을 넘어선 셀레늄 의존 단백질의 새로운 역할’을 발표한다.

이번 세션을 기획한 정은지 디에스엠퍼메니쉬코리아 대표는 “데이터와 과학의 결합은 개인과 사회의 영양 격차를 해소하는 근거 기반 영양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디에스엠퍼메니쉬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제조사들과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양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에스엠퍼메니쉬는 학계와 협력과 영양 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양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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