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은 풀무원이 제안하는 ‘지속가능식생활’ 원칙을 바탕으로 풍부한 채소,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을 2:1:1 비율로 구성한 ‘211 식사법’을 적용,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식단을 선보인다. 

내부 전문가 부문에는 풀무원푸드앤컬처를 비롯한 풀무원 전사 30여 개 조직에서 150여 개 식단이 출품됐다. 출품 식단은 계절별 식단, 절기 특선, 자율 식단 등 9개 유형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원디시(One Dish) 형태로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12일 열린 1차 예선에서는 계절별 식단과 자율 식단 등을 선보였으며, 2차 예선은 오는 26일 열릴 예정으로, 주말 석식과 브런치 등 창의적인 메뉴를 선보인다. 본선과 시상식은 12월 9일 열리며, 우승팀에는 최대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임직원ㆍ가족 부문 본선은 12월 17일 열리며, 본선 진출 15팀이 조리 시연을 통해 경연을 펼친다.

조리 관련 학과 대학생 부문은 예선을 거쳐 12월 22일 본선을 치르며, 우승자 3명에게는 상금과 채용 우선 기회를 제공한다.

3개 부문 심사는 맛과 기호도, 표현력과 창의성, 영양 균형 및 지속가능성, 혁신성과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결정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한 우수 식단을 자사 급식, 외식,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장에 적극 도입하고, FRM(Fresh Ready Meal) 제품화도 추진, 일반 소비자 대상 지속가능식생활 실천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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