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자사가 후원하는 장애인 선수들이 전국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리며 기업의 사회공헌 실천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9월2일 김종길(론볼)을 비롯해 전시원(태권도), 채경완(농아인 컬링·육상), 추현중(배드민턴) 등 장애인 선수 4인과 근로계약을 체결해 스포츠 인재 육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에 보답하듯 추현중 선수는 9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된 제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서 배드민턴 종목에 출전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10월31일부터 11월5일까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태권도 여자 품새 개인전에는 전시원 선수가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며 값진 결실을 거뒀다.

네오바이오텍 추현중 선수가 9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된 제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서 배드민턴 종목에 출전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두 선수의 입상은 네오의 지원 이후 전국 무대에서 거둔 첫 메달이다. 회사 측은 선수들이 경제적 안정과 함께 훈련에 전념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과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할 계획이다.

네오바이오텍은 "후원 계약 체결 이후 짧은 기간 안에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소중한 성과를 올려 자랑스럽고 감사하며,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로서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