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에서는 ‘제3회 어린이 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한 3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공모전은 참가자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우리나라 K-Food 알리기 △나만의 K-Food 나라 상상해 보기 중 하나를 택하고, 주제에 맞게 그림을 그려 제출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대상을 받은 황윤슬 학생의 ‘밥도둑 김치왕, K-Food로 세상 바꾸기’는 김치의 모습을 동화적인 상상력으로 완성도 있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수상작은 이달 22일부터 내년 3월까지 전시하며, 뮤지엄김치간 5층에 위치한 김치 공부방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올해 말까지 사진전 ‘다(多) 김치’도 뮤지엄김치간 6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사진전은 ‘세상의 모든 김치’를 주제로 각양각색의 김치 재료, 다양한 김치를 담은 사진들로 공간을 꾸렸다.

전시에는 이하연 김치명인의 신간 ‘별별김치’에 수록된 김치 사진 60점을 활용했으며, △시간 △공간 △재료 △이야기 4개 부문으로 나눠 구성했다.

오는 22일 ‘김치의 날’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김치의 날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하며, 계절별 김치를 종이 공예로 만들어보는 페이퍼 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하루 2회 운영한다. 

특별 체험 관련 세부사항은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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