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11월 15일, 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대한척추골다공증연구회 제12차 연수강좌 및 집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척추골다공증연구회 김승범 회장과 진동규 초대회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김세훈 회장, 에스포항병원 권흠대 병원장을 비롯한 전국의 척추 및 골다공증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척추골다공증연구회는 2014년 창립 이후 10여 년간 척추골다공증 분야의 임상 및 기초 연구에 매진해왔으며, 최근에는 골대사질환과 골감소증 등으로 연구 범위를 확장하며 학문적 깊이를 더하고 있다.

이번 연수강좌는 이러한 연구회의 발전을 반영하듯, 척추·골다공증·근감소증 등 다양한 주제의 최신 연구 동향과 치료 기술을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으며, 이어진 집담회에서는 각 병원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고, 현장 의료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에스포항병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척추 및 골다공증 분야에서의 지역 내 리더십과 전문성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 활동과 연구를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흠대 병원장(대한척추골다공증연구회 홍보이사)은 "이번 연수강좌와 집담회는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척추와 골다공증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