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창용] 지난 2분기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바이오헬스산업의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관련 제조업체 321곳을 대상으로 2025년 2분기 바이오헬스산업 기업경영을 분석한 결과다.

[주요 성장성 지표, 단위: % (표=한국보건산업진흥원)]

매출액증가율

총자산증가율

2024

2025

2024

2025

2/4

3/4

4/4

1/4

2/4

2/4

3/4

4/4

1/4

2/4

바이오헬스산업

10.8

12.9

12.5

8.8

11.0

0.4

1.3

3.2

1.5

1.0

제약

12.2

13.4

14.0

9.5

12.2

0.9

1.6

3.6

0.8

1.8

의료기기

7.0

10.0

6.9

4.6

6.3

△1.9

1.6

4.8

0.7

△0.3

화 장 품

9.8

13.1

11.8

9.5

10.9

1.1

△0.1

△0.2

4.7

△0.5

제 조 업

7.3

4.9

3.8

2.8

△1.7

1.7

0.6

1.8

1.6

0.6

2025년 2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증가율(8.8 → 11.0%)은 직전분기(2025년 1분기) 대비 2.3%p 상승했다.

제약(9.5 → 12.2%), 의료기기(4.6 → 6.3%), 화장품(9.5 → 10.9%) 모두 매출액증가율이 직전분기 대비 상승하며 긍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액은 유량(flow)으로 계절성 제거를 위해 직전분기와 비교했다.

총자산증가율은 제약(0.9 → 1.8%), 의료기기(△1.9 → △0.3%) 분야에서 전년동분기 대비 소폭 확대되었고, 화장품(1.1 → △0.5%)은 축소되었다.

[주요 수익성 지표, 단위: % (표=한국보건산업진흥원)]

매출액영업이익률

매출액세전순이익률

2024

2025

2024

2025

2/4

3/4

4/4

1/4

2/4

2/4

3/4

4/4

1/4

2/4

바이오헬스산업

10.7

12.8

8.2

10.6

14.7

10.8

11.3

1.4

12.2

9.2

제약

10.9

14.4

10.5

10.8

16.5

10.5

13.6

6.5

11.5

12.5

의료기기

12.9

10.8

3.6

8.8

14.5

8.8

5.7

△12.2

6.3

△2.0

화 장 품

8.9

9.2

4.6

11.1

9.9

13.0

7.9

△4.6

17.3

7.0

제 조 업

7.1

6.1

4.2

6.2

5.1

8.1

5.9

3.7

8.6

5.8

특히 매출액영업이익률은 10.7%에서 14.7%로 뚜렷하게 개선됐다. 제약(10.9 → 16.5%), 의료기기(12.9 → 14.5%), 화장품(8.9→ 9.9%)의 영업이익률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보였다.

반면 매출액세전순이익률(10.8→ 9.2%)은 하락하였다. 업종별로 보면, 제약(10.5 → 12.5%)은 상승한 반면, 의료기기(8.8 → -2.0%)와 화장품(13.0→ 7.0%)은 하락했다.

[주요 안정성 지표, 단위: % (표=한국보건산업진흥원)]

부채비율

차입금의존도

2024

2025

2024

2025

2/4

3/4

4/4

1/4

2/4

2/4

3/4

4/4

1/4

2/4

바이오헬스산업

36.3

35.2

37.5

38.4

37.3

9.3

10.0

10.3

10.1

10.4

제약

39.7

38.7

41.6

41.5

41.4

10.7

11.4

12.0

11.8

12.1

의료기기

34.5

33.9

34.6

36.5

34.2

8.9

9.2

8.7

8.5

8.5

화 장 품

26.7

24.6

26.3

29.7

26.4

4.8

5.4

5.2

5.6

6.0

제 조 업

67.1

66.0

69.0

68.5

65.8

20.5

20.5

20.1

19.9

22.1

재무안전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전체 부채비율은 38.4%에서 37.4%로 소폭 개선됐다. 업종별로 제약(41.5 → 41.4%), 의료기기(36.5 → 34.2%), 화장품(29.7 → 26.4%)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부채비율이 소폭 완화되었다.

차입금의존도는 10.1%에서 10.4%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의료기기(8.5 → 8.5%)의 차입금의존도는 직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제약(11.8 → 12.1%), 화장품(5.6 → 6.0%)은 소폭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