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박성하 기자] 맥도날드가 다가오는 연말 시즌을 맞아 깊고 풍부한 맛의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 2종을 포함한 신메뉴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메뉴는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 ▲크리스마스 핫 트러플 치즈 버거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머핀 ▲메리 베리 맥피즈로 총 네 가지다.

지난해 첫선을 보였던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버거’는 프랑스 남부 지방의 전통 요리인 ‘알리고(Aligot)’와 고급 식재료인 트러플의 이국적인 풍미를 결합하여 출시 당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맥도날드는 세 가지 치즈와 감자를 섞어 만든 알리고를 바삭한 크로켓 형태로 재해석했으며, 여기에 송로버섯 오일과 가루로 만든 트러플 랜치 소스를 더해 풍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올해는 특히 매콤한 맛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하여 ‘크리스마스 핫 트러플 치즈 버거’를 새롭게 출시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메뉴는 알리고와 트러플의 조화에 ‘핫 트러플 소스’를 추가하여, 풍부한 트러플 향에 매콤한 맛을 더한 차별화된 맛을 선사한다.

아침 메뉴로는 ‘크리스마스 트러플 치즈 머핀’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이 메뉴 역시 버거와 동일한 알리고와 트러플의 조합을 잉글리시 머핀에 담아내 아침 시간에도 특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즌 한정 음료인 ‘메리 베리 맥피즈’는 상큼한 라즈베리 시럽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붉은 색감이 특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프라이트, 콜라, 제로콜라 세 가지 종류로 제공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맥도날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신메뉴 구성으로 연말 시즌 맥도날드에서 색다른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