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이가을 기자] 오뚜기는 지난 21일 자사 브랜드 공간 '롤리폴리 꼬또'에서 '제5회 스위트홈 푸드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4,0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전년 대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음식'을 주제로 가족과의 추억과 감성을 담아낸 다양한 에세이를 출품했다. 특히 안도현, 손택수 시인이 심사에 참여하여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총 4,000여 편의 출품작 중 88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중 '오뚜기상' 수상작인 「우리의 바다에는 둥근 달이 뜨겠지」를 비롯해 ▲으뜸상 3편 ▲화목상 6편 ▲사랑상 20편 등 총 30편의 작품은 '오뚜기 푸드 에세이 수상작품집'에 실렸다.

수상작들은 공모전 홈페이지 '수상작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아동도서전' 내 오뚜기 부스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일상 속 음식이라는 소재가 가족의 행복을 잇는 매개체가 된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작들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오뚜기가 지향하는 '스위트홈'의 가치를 소비자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