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양정의 기자] BT·IT 융합 헬스케어 기업 유투바이오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여가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되었다. 이 인증은 근로자의 일과 여가 조화를 지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여가 복지와 조직 문화 측면에서 우수한 기업에 부여된다.

유투바이오는 ‘사람 중심’이라는 핵심 가치를 기업 운영 전반에 반영하며 직원 의견 존중과 신뢰 기반 소통 문화를 지향해왔다. 이러한 철학은 여가 및 복지 제도 전반으로 이어져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영진이 조직 문화 조성과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회사는 근로자의 자율적인 여가 시간 확보를 위해 반차 제도, 기념일 휴가, 유연근무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연차 소진율은 80.11%로, 이러한 제도가 실질적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사내 동호회 지원, 복지포인트 제도, 점심 시간 특강(Lunch&Learn) 프로그램 등 여가 활동과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워크숍 및 문화 탐방과 같은 조직 문화 활동 역시 여가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유투바이오 관계자는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먼저 건강하고 행복해야 한다고 믿는다"며, "이번 여가친화인증을 발판 삼아 일과 여가의 균형 속에서 구성원들이 만족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투바이오는 현재 ‘서울형 강소기업’과 ‘청년일자리강소기업’으로도 인증받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