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박성하 기자] 세포유전자치료제 배양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인증 제도는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육아 병행, 노동시간 단축, 유연 근무, 휴가 제도, 근무 방식 및 문화 등 다양한 지표를 정량적·정성적으로 평가하여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공공조달 가점, 근로감독 및 세무조사 유예, 출입국·기술보증·신용보증 우대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육아휴직 가이드라인 제공 및 경험 공유 ▲육아휴직 시작 전, 휴직 중, 복귀 시점별 맞춤 지원 ▲임신기 노동시간 단축,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 통합 신청 프로그램 운영 ▲주32시간제 및 시차출퇴근제 도입 등 다양한 근무 환경 개선 정책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엑셀세라퓨틱스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업 선정이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임직원이 행복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효율성 중심의 업무 문화를 통해 물리적 시간의 한계를 극복했으며, 세계 최초로 GMP 등급의 줄기세포용 무혈청 화학조성배지를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엑셀세라퓨틱스는 앞으로도 일·생활 균형을 선도하며 건강한 조직문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