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윤석근 일성아이에스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일성아이에스 윤석근 대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18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개최한 '제39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제약산업의 해외 진출 기반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17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18년 오백만불 수출의 탑, 2019년 칠백만불 수출의 탑, 2020년에는 천만불 수출의 탑을 연이어 수상하며 해외 시장에서 국내 의약품의 입지 강화에 힘썼다.

그는 지난 2012년에는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제5회 후원회장에 선임된 이후 감염병 인식 개선, 감염인 복지 강화 활동 등을 지원하며 공공보건 향상에도 기여했다.

윤석근 대표는 뉴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일성신약에 입사해 2001년 5월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5년 대표이사 부회장, 2022년부터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윤 대표는 한국제약협회 부회장, 회장 직무대행, 이사장 등을 거쳤다.

일성아이에스 윤석근 대표(오른쪽)가 제39회 약의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