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7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 및 피자ㆍ햄버거 분야 11개 프랜차이즈 본사와 ‘서울배달+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피자ㆍ햄버거 프랜차이즈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배달+ 가격제 도입을 위한 상생협약’ 참여사가 기존 치킨 프랜차이즈 18개사에서 피자ㆍ햄버거 프랜차이즈사(도미노피자, 피자헛, 롯데리아, 버거킹, 노브랜드버거, 파파존스피자, 청년피자, 피자알볼로, 노모어피자, 피자마루, 7번가피자)로 확대됐다.

‘서울배달+ 가격제’는 협약기관인 서울시, 신한은행, 프랜차이즈 본사가 각각 가격을 분담, 가격을 낮춰, 소비자가 ‘서울배달+ 땡겨요’에서 결제하면 배달전용상품권 선할인, 땡겨요 할인쿠폰, 프랜차이즈 본사 프로모션을 중복해서 적용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할인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된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배달+ 가격제’ 참여 확산과 운영 전반에 대한 행정 지원과 홍보를 담당하고, 신한은행은 B2B 가맹 지원과 ‘서울배달+ 가격제’ 참여 확대 및 홍보에 나선다. 각 프랜차이즈 본사는 공동 프로모션 참여와 쿠폰 발행 등을 맡는다.

피자ㆍ햄버거 프랜차이즈사의 ‘서울배달+ 가격제’ 시행 시기와 소비자 혜택 등 구체적인 사항은 프랜차이즈사와 실무협의체에서 세부내용 협의 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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