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7일 양산부산대병원 모암홀과 부산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임플란트, 약물관련 악골괴사(MRONJ), 임상윤리 등 치과계 주요 이슈를 다룬 6개 강연과 구연 발표 등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필수 보수교육 1점 포함)이 인정되는 프로그램을 펼쳤다.

오전 세션은 김용덕 교수(부산대치과병원)가 좌장을 맡아 '약물관련 악골괴사(MRONJ)의 임상권고안 브리핑'을 시작으로 UCLA의 Reuben Kim 교수의 'The role of sterile inflammation in implant-presence-triggered MRONJ', 김성식 교수(부산대치과병원)의 '치과 치료의 윤리적 딜레마' 필수 보수교육 강의를 선사했다.

오후 세션은 허중보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이근용 원장(울산참치과의원)이 '성공적인 전치부 임플란트 수복을 위한 핵심 테크닉', 미국 워싱턴대학교의 Brian Baik 교수가 '임플란트 주위염 증례의 도전적 치료 계획: 임상적 의사결정 접근', 손성애 교수(부산대치과병원)는 '균열치아, 어떻게 진단하고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를 강연했다.

김현철 부산대치과병원장은 "국내외 저명 연자들이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는 치의학의 주요 연구와 임상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치과계 발전과 진료 수준 향상을 위한 학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