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이가을 기자] 농심이 베이커리 스낵 '빵부장' 시리즈의 신제품 '빵부장 말차빵'을 오는 15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앞서 선보인 '빵부장 소금빵', '빵부장 초코빵' 등 히트작에 이은 라인업 확장이다.

최근 말차는 특유의 쌉쌀하면서도 부드러운 맛과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색감으로 젊은 소비자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기업 뉴엔AI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상에서 '말차' 키워드 언급량은 약 83만 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49만 건) 대비 약 67% 증가한 수치로, 식음료 업계를 넘어 패션 및 뷰티 분야까지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신제품 '빵부장 말차빵'은 이러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여 국산 제주 말차 파우더를 사용해 진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빵부장 시리즈의 시그니처인 크루아상 모양에 말차의 쌉쌀함과 우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인기 음료인 '말차 라떼'의 맛을 재현했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높은 식재료인 말차를 베이커리 스낵으로 재해석했다"며, "빵부장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말차의 깊은 매력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심 '빵부장 말차빵'은 오는 15일부터 전국 유통점 및 온라인 커머스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