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이가을 기자] 롯데웰푸드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가빛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 2025)’에서 총 6개의 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광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시상식은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행사로, 매년 300편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며 다양한 디지털 캠페인이 창의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광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수상 캠페인은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 영상 ▲‘2025 설레임런’ 디지털 영상 ▲빼빼로 공식 SNS 채널 ▲유튜브 채널 ‘맛깔스튜디오’ ▲저당 아이스크림 ‘백 투 더 퓨어’ 이벤트 ▲빼빼로 글로벌 서포터즈 ‘빼빼로 AGENT:P’ 등 총 6개에 달한다. 이들은 각각 CSR 부문 금상, 디지털영상(숏폼) 부문 은상, SNS 마케팅 부문 동상 및 우수상, AI스토리 부문 우수상, 프로모션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 영상은 2년 연속 CSR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캠페인은 롯데 자일리톨껌 수익금의 일부를 활용하여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검진 및 진료를 제공하는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13년간 141회에 걸쳐 총 12,145건의 진료를 시행했으며, 누적 진료 인원은 7,400여 명에 이른다. 이번 수상 영상은 의료 취약 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키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여름 ‘열받는 러닝대회’라는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던 ‘2025 설레임런’ 캠페인은 흥미로운 연출과 숏폼 영상의 활용도를 극대화하여 디지털영상(숏폼)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등에 공개된 여섯 편의 캠페인 영상은 쉽고 재미있는 메시지와 유쾌한 콘셉트로 대중의 관심을 끌었으며, 공개 한 달 만에 누적 조회수 2천만 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약 1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빼빼로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엑스)은 SNS 마케팅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공식 캐릭터 ‘빼로’를 활용하여 MZ세대와의 브랜드 친숙도를 높이고,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한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이 외에도 유튜브 채널 ‘맛깔스튜디오’, 저당 아이스크림 ‘백 투 더 퓨어’ 이벤트, 글로벌 서포터즈 ‘빼빼로 AGENT:P’는 각각 SNS 마케팅 부문, AI스토리 부문, 프로모션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롯데웰푸드의 전반적인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빼빼로 AGENT:P’ 캠페인은 전 세계 107개국에서 2,306명의 소비자가 지원할 정도로 폭넓은 글로벌 참여를 이끌어냈다.

롯데웰푸드 IMC팀장 이승기 씨는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온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기업 활동과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지속가능한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