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경기도 축산농가에서 생산한 우유, 돼지고기 등 축산물을 도내 소외계층에 전달, 이웃들의 건강 증진과 축산물 소비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우유는 각 지역 축산계장들로 구성된 협의체인 축산계장협의회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했으며,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문진섭 조합장을 비롯해 축산계장협의회 강보형 회장, 이종현 부회장, 김의순 총무 등이 함께 했다.

기부 물품은 도내 기초 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약 20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진섭 조합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이번 나눔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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