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박성하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투즈뉴(Toujeo)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에 페루, 에콰도르, 우루과이, 과테말라, 파나마,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등 7개국을 신규 추가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계약 확대는 2021년 12월 8일 체결된 기존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의 범위를 넓힌 것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이번 계약으로 투즈뉴에 대한 글로벌 시장 진출 범위를 상당 부분 확대하게 되었다.

닥터레디스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2024년 기준 매출액 33.5억 달러, 시가총액 120억 달러 규모를 자랑한다. 미국, 인도, 유럽, 남미 등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남미 및 동남아시아 등 신흥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닥터레디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투즈뉴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지속적인 매출 증대를 통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