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최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5 한국망막학회 총회학술대회에서 항-VEGF 치료제 아일리아 8mg의 임상적 가치와 치료 혜택을 공유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 박규형 교수가 좌장을 맡고, USC 이선영 교수와 김안과병원 조한주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글로벌 연구 및 PCV(결절성 맥락막 혈관병증) 관련 최신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선영 교수는 아일리아 8mg이 기존 2mg 대비 4배 높은 몰 용량으로 VEGF 억제 지속 시간을 연장, 최대 20주 투여 간격을 가능케 하면서도 시력 및 해부학적 개선 효과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조한주 교수는 글로벌 3상 PULSAR 연구와 실제 진료 데이터를 근거로, 아일리아 8mg이 PCV 환자에서도 동등한 시력 개선·유지 효과와 망막액 소실 및 결절성 병변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아일리아8mg은 지난해4월nAMD와DME에 의한 시력 손상 치료를 위해 허가됐으며,같은 해10월 급여까지 적용됐다.최근에는 아일리아8mg프리필드시린지 제형도 허가돼,환자 치료 경험 향상과 의료진의 편의성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바이엘 코리아 한현미 안과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 리드는 "아일리아 8mg은 nAMD와 DME 환자뿐 아니라 PCV 환자에서도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옵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환자 치료 경험 향상과 의료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프리필드시린지 제형까지 확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