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이가을 기자] 풀무원다논이 국내 그릭 요거트 시장에서 10년 연속 판매 1위(닐슨 RI 기준, 2015년~2025년 1월)를 기록하고 있는 '풀무원요거트 그릭'의 영양 성분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 달지 않은 플레인 제품을 설탕 무첨가 플레인으로 변경하며 1차 당 저감을 단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추가적인 당 저감과 락토프리 전환을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균형 잡힌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개선했다.

리뉴얼된 '풀무원요거트 그릭'은 설탕 무첨가 플레인 제품의 경우, 100g당 당 함량을 기존 4g에서 1.8g으로 55% 저감했다. 플레인과 블루베리 제품 역시 식품의약품안전처 농후발효유 평균 대비 각각 25%, 15%의 당 함량을 줄여 당 섭취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또한, 세 가지 제품 모두 저지방을 유지하면서 락토프리로 전환되어 유제품 섭취 시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최근 그릭 요거트를 건강한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찾는 소비 트렌드가 강화된 데 따른 것이다. 대용량 제품을 구매해 원하는 만큼 덜어 먹거나, 취향에 맞는 재료를 추가해 즐기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풀무원다논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풀무원요거트 그릭'을 부담 없는 식사 대용식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풀무원다논은 영양 성분 변경에도 불구하고 '풀무원요거트 그릭' 특유의 맛과 가치는 그대로 유지했다. 설탕 무첨가 플레인(400g 기준)에는 2,000억 CFU 이상의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으며, 100g당 우유 대비 최대 2.1배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든든한 식사 대용으로 적합하다. 또한, 그리스 크레타섬 유래의 '정통 그릭 유산균'(YoFlex?? SoGreek F1)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요거트 그릭의 곽정원 브랜드매니저는 "그릭 요거트를 식사 대용으로 섭취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영양 성분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 및 개선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요거트 그릭'은 2014년 11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4억 개를 돌파하며 그릭 요거트 시장 확대에 기여해왔다. 우유 대비 최대 2.1배 높은 단백질 함량과 그리스 크레타섬 유래 정통 유산균으로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지난 5월 진행된 1차 당 저감 리뉴얼에서는 설탕 무첨가 플레인 제품을 선보이고 기존 대비 당 함량을 최대 31%까지 줄여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한 바 있다. 현재 '설탕무첨가 플레인', '플레인', '블루베리' 3종과 '그릭 시그니처', '그릭 프로즌'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간식 또는 식사 대용으로 요거트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폭넓은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