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 산하의 장애인치과진료센터 더스마일치과의원가 지난 2일 유니트체어를 후원받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오태석 회원이 지정기탁한 기금 3000만원을 통해 유니트체어 2대를 마련하고, 주식회사 신흥에서도 같은 모델 1대를 기증해 노후화된 유니트체어 3대를 모두 교체한 것.

2014년 개원 때 설치된 유니트체어는 장애인들의 움직임으로 더 빨리 노후화되어 그동안 장비를 지속적으로 수리하고 부품을 교체하며 사용해 왔다.

(왼쪽부터)스마일재단 산하의 장애인치과진료센터 더스마일치과의원 김우성 센터장, 오태석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황혜경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장, 삼성서울병원 진료처장을 역임하고 더스마일치과의원의 진료봉사 지속적으로 참여해온 오태석 회원은 "후원한 기금이 유용한 곳에 쓰여 기쁘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우성 장애인치과진료센터장은 "꾸준히 봉사해온 오태석 교수와 신흥의 후원으로 더스마일치과의원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