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박성하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전문 기업 고바이오랩은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위바이옴을 통해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에스클래스 그로우업 맥스(S:CLASS Grow UP MAX)'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의 핵심 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어린이 키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한삼덩굴추출분말(학명: Humulus japonicus Siebold et Zucc, HSy2)이다. 한삼덩굴은 식품공전 상 25년 전부터 등재되어 한의약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는 원료다.

HSy2는 동물실험을 통해 성장 촉진, 성장인자 발현 증가, 성장판 활성화, 골밀도 및 강도 증가 등의 효능을 확인했다. 특히 만 6세에서 8세 아동 99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진행된 인체적용시험에서는 대조군 대비 0.91cm의 키 성장 효과를 보였다.

'에스클래스 그로우업 맥스'는 HSy2와 함께 아연, 망간, 셀레늄, 비타민 B군, 비타민 E 등 총 9가지 복합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사과맛 스틱 젤리 형태로 제작되어 어린이들이 섭취하기 편리하도록 설계되었다.

위바이옴은 '에스클래스' 브랜드를 통해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기능성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위바이옴 관계자는 "'에스클래스 그로우업 맥스'는 과학적 근거와 섭취 편의성을 고려한 어린이 맞춤형 제품"이라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키 성장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