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동헌)이 12월 18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2025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에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경북대병원은 기관 부문과 개인 부문(공공보건의료사업실 김종연 교수)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공공의료 분야의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경북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그 이행 결과에 대한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양동헌 병원장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해 준 모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 체계 구축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