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양정의 기자] AI 기반 장기 재생 플랫폼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제44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주간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이번 'JPM 위크' 기간 동안 로킷헬스케어는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같은 기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바이오텍 쇼케이스 2026에 참여하여 기업 발표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회사의 핵심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전 세계 투자자 및 바이오파마 임원진에게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바이오텍 쇼케이스는 민간 바이오 기업과 투자자 및 제약사를 연결하는 주요 투자자 콘퍼런스로, 2026년 행사에는 4,000억 달러 이상의 자본을 운용하는 1,200명 이상의 투자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유통 및 병원 채널 확대, 전략적 파트너십 및 공동 개발 논의, 해외 투자자 대상 기업 설명회(IR)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 검증, 사업 확장, 자본 시장 연결을 잇는 회사의 성장 동력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초 샌프란시스코는 글로벌 헬스케어 자본과 혁신이 가장 활발하게 교차하는 무대"라며 "이번 주간을 통해 로킷헬스케어의 글로벌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가시적인 협력 성과를 도출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