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연고 ‘페리메디(Peri-Medi)’ 식약처 승인

김창성교수팀, 세계최초 임플란트 주위염 신약 개발
등록: 2026.05.01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 antitis) 치료를 위한 복합 항생제 신약 개발에 성공하며 치과계 역사를 새로 썼다.

 김창성교수팀(연세치대)과 ㈜엠엑스바이오(대표이사 이재현)는 지난10여 년간의 산학협력 연구 끝에, 복합 항생제 연고 ‘페리메디(Peri-Medi)’ 4월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품목허가 승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국내 치과 역사상 최초의 전문의약품 승인이며 세계 최초 임플란트 주위염 신약이다.

 임플란트주위염은 인류의 새로운 질환으로 전세계적 문제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해법이 없었다. 김창성 교수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노사이클린(Minocycline)과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을 결합한 복합 항생제 모델을 고안했다. 

 이를 통해 치주 질환의 주요 원인인 혐기성 세균까지 항균 스펙트럼을 대폭 확장했으며, 두 성분의 상호 시너지를 통해 강력한 치료 효과를 이끌어냈다. 이는 치과 전용 전문의약품으로서는 국내 최초이며, 임플란트 주위염 적응증으로는 세계 최초의 쾌거다.

 페리메디의 효능은 이미 2021년 김창성 교수팀의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통해  보고되었으며 이번 품목하가를 위한 제3상 다기관 임상시험을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 특히 탐침 깊이(PD) 8mm 이상의 중증,고난이도 임플란트 주위염에서 독보적인 개선 효과를 보였다.

 김창성교수는 이번 신약 개발을 사회적 공헌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김교수는 “치주질환 환자2,000만 명 시대라는 엄중한 현실에서 페리메디는 새로운 표준 치료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며 치주질환 치료의 혁신적인 해법이 될 것”이라며 “신약 보급을 통해 첫단계로 ‘치주질환 환자를 천만 줄이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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