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철 전북대병원장 “우수 의료진이 곧 환자 안전이다”
중증암 패스트트랙·응급 원스톱 체계로 지역완결형 진료 완성등록: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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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전북대학교병원이 올해 신규 임상교수와 진료전담교수를 대거 채용하며 의료진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중증·응급 환자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의료전달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우수 의료진 확보는 곧 환자 안전과 치료 성과로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병원은 올해 이미 신규 인력을 충원한 데 이어 앞으로도 단계적으로 의료진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중증 암 환자를 위한 전용 패스트트랙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진단부터 치료, 회복까지 이어지는 연속적인 진료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확충의 핵심은 심장·내분비·혈액종양 등 핵심 내과 분야 전문의 전략적 보강이다. 이를 통해 중증·필수의료 분야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크게 높였다. 외과계에서도 정형외과와 유방갑상선외과 전문의를 새롭게 영입해 고난도 수술 능력과 중증 환자 진료 기반을 한층 탄탄히 다졌다. 또한 지역 고령화로 급증하는 구강질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강내과 등 치과계 전문의도 추가로 확보했다.
병원은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환자 관리와 응급환자 원스톱 치료체계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응급실에서 수술, 입원, 중환자실까지 이어지는 신속한 치료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내에서 진단·치료·회복까지 모두 가능한 '지역완결형 진료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것이다.
양종철 병원장은 "중증암 패스트트랙과 응급·중환자 원스톱 치료체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고 완결성 있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진 확충은 단순한 인력 보강을 넘어 전북 지역 의료의 질적 도약을 이끌 강력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차원준 기자chamedi7@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