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합동 여름철 대비 농·수산물 안전 특별 관리


등록: 2026.06.01


곡류·두류 1500여 건 곰팡이독소 검사


채소·과일류 1500여 건 잔류농약 검사


수산물 등 1000여 건 비브리오균·동물용의약품 검사


정부가 여름철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지방정부와 함께 농·수산물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이번 안전관리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고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농·수산물과 최근 3년(’23~’25년) 생산·유통단계에서 부적합 발생 빈도가 높았던 품목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특히 온라인 소비 증가를 고려, 온라인 유통 농·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곰팡이 발생 우려가 있는 옥수수·대두·율무 등 곡류와 두류 1500여 건을 대상으로 곰팡이독소를 검사한다.




고추, 복숭아 등 여름철 부적합 발생 빈도가 높고 병해충 발생 증가가 예상되는 채소·과일류 1500여 건은 잔류농약을 검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상추와 같이 별도 조리 없이 생식하는 채소류 740건을 대상으로 유통 전 생산단계에서 대장균 등 식중독균을 검사하고, 식중독균이 검출된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재배단계 오염 저감 등을 위한 지도·교육을 병행한다.




수산물의 경우 식약처가 수온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균 증식으로 인한 패혈증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넙치·조피볼락 등 횟감으로 주로 소비되는 수산물 등 1000여 건을 대상으로 비브리오균과 동물용의약품 등을 검사한다.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부산, 강원 등 주요 지역 해수욕장과 항·포구에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배치, 주변 횟집과 수산시장 등에서 약 500건의 수족관 물을 수거해 비브리오균 현장 검사를 실시하고, 수산물을 취급하는 판매업체 등의 영업자 개인 위생관리, 온도관리 등 지도·점검(약 900개소)도 실시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생산단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양식수산물에 대한 동물용의약품 검사와 위·공판장 등의 수산물, 해수 등에 대한 비브리오균 오염 실태조사(300건)를 실시하고 위·공판장 등의 시설 소독관리, 종사자 위생관리, 수산물 보관온도 준수 여부 등을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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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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