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코로나19 mRNA 백신 2상 IND 승인

연내 첫 환자 투약 등 진행 2027년 임상 3상 IND 제출 목표
등록: 2026.09.11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GC4006A'의 국내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GC녹십자 본사/ 사진 제공=GC녹십자
GC녹십자 본사/ 사진 제공=GC녹십자
GC녹십자 본사/ 사진 제공=GC녹십자


이번 임상 2상에서는 만 19세~85세의 건강한 성인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활성대조군과의 직접 비교를 통해 GC4006A의 최적 임상 용량 및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회사는 연내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임상 2상에 본격 착수하고 오는 2027년 임상 3상 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2028년 국산 mRNA 백신 자급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GC녹십자는 이번 임상을 통해 검증된 자체 mRNA-LNP 플랫폼을 기반으로 코로나19 백신 상용화를 넘어 차세대 면역항암제, 희귀 유전 질환 치료제 등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모더나의 mRNA 암 백신 성과 등으로 감염병 예방에 집중됐던 mRNA 플랫폼 기술의 적용 영역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mRNA 백신 및 치료제 시장 규모는 오는 2030년 약 313억 달러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이번 임상 2상 IND 승인은 자사의 mRNA-LNP 플랫폼을 임상을 통해 확실히 검증해 국산 백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검증된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백신 자급화는 물론 다양한 질환 영역으로 파이프라인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일 기자
jikim@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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